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으로 이월면 삼용리에 ‘꽃마당 체험농장’을 조성했다.
‘꽃마당 체험농장’의 경양표 대표는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 2,500평의 시설에 맹문동, 억새, 꽃창포 등 야생화를 대규모로 재배해 지자체나 원예업체에 공급하는 농장을 경영해 왔다.
‘12년 농촌문화 체험농장 육성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원받아 관엽식물, 꽃 식물, 다육식물 등을 테마로 200여평 규모의 체험장을 갖추고 가족단위 및 어린이, 단체 등을 위한 ’꽃마당 체험농장‘을 만들었다.
체험 교육은 체험강사 교육, 원예치료사 및 체험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현재 내달 1일까지 삼수초등학교와 삼수초 매산분교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활동 체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체험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꽃의 식생에 대한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경험을 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족들에게 선물할 ‘남천’화분을 정성들여 포장하며 좋아하기도 하고 생각과 달리 예쁘게 만들어 지지 않았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상신초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활동 체험교육이 예정돼 있다.
겨울방학 기간 교육기부 원예 프로그램을 예정돼 있어 지역의 대표적인 원예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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