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7월 19일 목요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 63명을 대상으로 ‘우리 노래 부르기 대회(학교폭력 로그아웃 친구사랑 로그인)’을 열었다.
상신초 전교생 7팀이 대회에 출전해 진도아리랑, 달궁달궁, 산도깨비 등 그동안 갈고닦았던 국악동요 노래실력을 뽐냈다.
특히 6학년 12명은 아름다운 한복을 맞춰 입고 율동을 곁들어 멋들어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 1학년 윤희승, 윤희원 쌍둥이는 창작국악동요 쥐생원에 맞춰 창작율동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상신초는 이 행사가 서로 노래를 부르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친구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 학년이 스스로 곡을 정하고 율동을 정하는 등 이러한 발표 기회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하고 자신감을 키워 자아존중감을 높일 것이다.
전통문화시범학교로 지정된 상신초등학교는 이처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통해서 아동이 조상의 슬기와 멋을 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