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신초등학교(교장 김창한)는 2012년 1월 6일 삼성전자 종합기술 사회봉사단으로부터 도서관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상신초는 2007년 학교마을도서관으로 선정되며 도서 3000권을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로부터 지원받아 원활한 운영을 해오던 차에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의 ‘사랑의 도서관’ 사업의 손길이 다가왔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11년 충청도내 5개 초교에 각각 도서관지원금 1000만원을 지원하였고, 상신초가 그에 포함된 것이다.
이는 상신초 16회 졸업생이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유병조 전문연구원의 열정적인 모교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름다운 모교 사랑은 최신 도서와 책상, 걸상을 구입하는데 쓰였다.
유병조 전문연구원은 사랑의도서관 사업이 끝난 뒤 상신초를 찾아 직접 도서관을 확인했다.
서가에 가득 꽂힌 도서와 말끔한 책걸상을 보며 매우 행복해하였다. 이를 계기로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학교사랑에 대해 느끼고, 독서의욕 고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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