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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괴롭히기 시작했을때 대처법
작성자 황간중 등록일 14.10.10 조회수 318

<친구들이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친구로부터 괴롭힘을 당할 때, 가만히 있거나 무조건 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괴롭히는 행동을 중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괴롭히는 행동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부드럽고 단호하게 싫다. 나에게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괴롭힘이 지속될 경우 주변사람에게 알리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된다면, 실제로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간접폭력, 사이버 폭력에 대한 각각의 대처법은 다음과 같다.

 

언어폭력 대처법

절대로 감정적으로 흥분하거나 속상해 해선 안 된다. 즉각적으로 폭력적인 언어로 맞받아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놀리는 말에 대해서 재미없게 만드는 것도 적절한 대처 방법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래 나 작아! 근데, 그게 뭐 어때서? 네 말 재미 없네와 같이 표현할 수 있다. 흥분하는 모습보다는 짧은 반응과 함께 무심히 외면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도에 지나친 욕설이나 협박이 가해질 경우에는 참거나 직접 싸우지 말고 바로 어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신체폭력 대처법

처음 신체를 접촉할 때 싫다라고 단호하게 경고하고, 그래도 지속되면 강하고 단호한 태도로 부정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화장실이나 외진 곳과 같은 위험지대는 피한다. 평소 폭력적인 학생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거나, 신체적 위협을 가하는 폭력적인 학생을 자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신체폭력을 경험하고 있다면, 대개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어른들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간접폭력 대처법

험담이나 악성소문 등에 연루되었을 경우, 이러한 내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설마 사람들이 그걸 믿겠냐?”는 식으로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문은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고, 나와 통하거나 배려해주는 다른 친구와 어울리는 것이 좋다. 특히 험담이나 소문의 진원지인 친구에게 가서 따지는 등의 행동은 오히려 소문을 부풀리고, 소문을 퍼뜨린 학생으로 하여금 악의적 소문을 더 퍼뜨리게 하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사이버 폭력 대처법

감정적으로 즉각 대응하여 화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글을 올리지 말고, 일단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메시지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가 심각할 경우에는 반드시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평소 개인정보를 함부로 올리지 않고 낯선 사용자나 가해자의 메일계정 접근을 막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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