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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호 청렴편지> 보람
작성자 황간중 등록일 13.03.18 조회수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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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람

 

저는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처음에 근무를 시작할 때와 달리 벌써 8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은하루하루를 대충 때우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막 점심을 먹으려고 나가려는데, 어떤 할머니가 힘겹게 걸어 들어오시더군요.저는 속으로 짜증이 났습니다.그래서 들어온 지 얼마 안 되는 신입 여직원에게 일을 미루고 밥 먹을 준비를 했죠."할머니 이 등본 어디에 쓰실 거에요?""응, 우리 아들이 이번에 취직했는데 요것이 필요하다네."몇 개 남은 이빨로 활짝 웃는 할머니 그렇게 좋으실까.신입 여직원은 재빨리 일어서서 할머니를 문까지 모셔드리더군요."내가 걷는 게 좀 이렇지, 중풍 때문에 그래."취직한 아들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온 어머니를 보고 전 왠지 마음이 짠해졌습니다.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신입 여직원을 보면서 '나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지금은 저도 동사무소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최대한 친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대충 보다 훨씬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 사랑밭새벽편지 중에서 송영주 -

청렴교육자료

하인리히 법칙

 

1931년 미국 보험회사 관리감독자 H.W.하인리히가 쓴 <산업재해예방>에서 처음 언급한 이론으로, 수 천 건의 고객보험 상담을 분석한 결과 통계적으로 볼 때 심각한 안전사고가 한건 일어나기 전에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29건의 경미한 사고가 일어나기 전 300건이나 되는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이를 면밀히 살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잘못된 점을 시정하면 대형사고나 실패를 방지할 수 있지만, 징후가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합니다.

아주 작은 실수, 부정, 기강해이, 무질서가 상상할 수 없는 재앙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충청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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