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을 하며 선배님의 모교 사랑 배웠죠"

황간중 '진로 직업 및 과학 체험학습’

지난 5월 7일 전교생이 울산 광역시로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이상근(황간중학교 34회 졸업생) 동문의 초청으로 학생들의 모든 경비를 지원받아 진로 직업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진로 직업 체험학습은 교사 주도의 체험학습에서 벗어나 울산 장생포고래 생태박물관 견학, 현대자동차 견학, 동문 선배 전문경영인 특강, 울산과학관을 모교 선배님과 학생들이 체험하며 서로의 진솔함을 나누고 공감하며 새로운 직업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고, 자기주도적 진로직업 탐색의 기회를 통해 올바른 직업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초청자 이상근씨는 2011년 500만원, 2012년 1,000만원 2013년 1,000만원, 2014년 500만원, 1,000만원(이상근외 6인)의 장학금을 기탁해 신입생 교복과 도서구입, 장학금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산광역시에서 자동차 패널 전문업체 ‘명지계전’을 운영하는 이상근대표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하여 우수한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증하고 있으며, 농어촌 학교인 황간중학교 학생들이 201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진로 직업체험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진로 직업 및 과학 체험학습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