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리중학교 학생기자단이 썸머페스티벌 기간인 7월 11일 급식실 출구에서 총 3가지의 주제를 다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는 12시 40분경부터 시작되어서 1시 30분경까지 진행되었다.
자신이 원하는 항목에 스티커, 포스트잇을 붙여 설문조사를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구간이 포화되어 설문조사는 중단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이 설문조사는 여러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의의가 있었다.

그중 "여행을 가고싶은 곳" 을 주제로 진행되었던 설문조사는 전학년에 대해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전학년 모두 국내보단 국외를 선호하였으며 특히 1학년에서 국외가 국내보다 약 7배정도 많은 비율을 보였다. (2학년 5배, 3학년 3배)
국외에선 보통 미국, 영국, 일본이 큰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독일, 홍콩, 북한 등의 국가도 비교적 많이 보였다.
국내에선 서울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고, 통영, 속초 등의 도시도 가끔 보였다.
판문점, 아티움과 같은 특이한 장소도 이목을 끌었다.

이로써 각리중학교 학생들의 대부분은 국내보다 국외여행을 선호한다는 것과 여행하기를 원하는 구체적인 장소를 알 수 있었다.
이번 방학에는 각리중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장소로 여행을 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