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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집을 찾아라를 읽고...
작성자 김지우 등록일 18.02.04 조회수 127

선생님의 집을 찾아라를 읽고...

 

집에 있는 책을 읽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지도에 대한 책이다.

 

여름 방학이다. 선생님은 방학동안에 놀러 오라며 지도 5개와 힌트 5개가 담긴 쪽지를 주셨다. 1번 지도는 우리나라 전제 지도다. ‘우리 집은 북위35~36, 동경126~127도에 있어.’ 북위는 가로선, 동경은 세로선 이다. 찾은 곳은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걸쳐진 아주 넓은 곳이다. 2번은 인구분포도다. ‘우리 집은 인구가100~300만 명이 사는 곳에 있어.’ 찾은 곳은 평양, 인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창원, 울산이다. 그런데 평양은 북한이기 때문에 선생님의 집이 아니다. 북위35~36도이며 동경126~127도에 있는 도시는 광주다. 3번 지도는 교통 지도다. ‘이 지도를 보고 우리집까지 오는 길을 찾아보렴. 어느 길로 오는게 좋을까?’ 지도를 보고 호남 고속도로로 가기로 했다. 삼촌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내비를 켜서 갔다. 4번 지도를 펼쳤다. 광주의 지도였다. ‘우리집은 이곳에 있어집은 무등산 아래쪽에 있었다. 일단 무등산으로 갔다. 도착하고 방위를 보며 북동쪽으로 갔다. 마을에 도착했다. 5번 지도를 펼쳤다. ‘이번에는 내가 직접 그린 우리 동내 지도야. 기호를 보면서 잘 찾아와!’ 지금은 논 사이에 있다. 앞으로 쭉 가서 교회에서 왼쪽으로 돌아 다리를 건너 학교 앞에서 왼쪽으로가 병원 뒤로 갔다. 선생님의 집에 도착했다.


이 책을 읽으니 마치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지도를 보며 선생님 집을 찾아가는 것 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사회 시간에 배운 방위에 대해서도 생각이 났다. 지도를 볼 줄 알면 어디든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도 보는 법을 잘 알아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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