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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보청기를 하니? 3-3 김준구
작성자 김준구 등록일 16.04.29 조회수 187

학교에서 장애 인식 개선에 대한 독후감 숙제를 내주셨다.

나는 "넌 왜 보청기를 하니?"에 책을 읽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깐 나도 난청이 조금 있어서 윤지에 대한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윤지는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다.

새로 전학 온 윤지는 보청기를 낀다.

어느날 놀이터에서 윤지를 만나는 준호는 집요하게 보청기를 자꾸 보자고 다그치는데 윤지는 그게 싫어서 소리를 질렀다.

준호는 더 궁금해하고 모든 아이의 시선은 윤지의 보청기에 고정이 되고 윤지는 창피해서 놀이터를 뛰쳐 나갔다.

그리고 집에 가서 엄마품에 안겨 보청기 하기 싫다고 하자 엄마는 윤지를 꼭 안아 주면서 준호에게 보청기에 대해서 편지를 쓰면 어떨까 제한을 하셨다.

준호는 윤지의 편지를 읽고 보청기는 태어날때 부터 잘안들릴 수도 있고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잘 안들리는 사람들에게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도와 준다는 것을 알았다.

준호는 윤지를 놀리려고 그런 것은 아니라고 답장을 썼다.

또 보청기는 안경이랑 똑깥은거 같다며 넌 귀가 약해 보청기를 끼고 난 눈이 약해 안경을 끼고 그러고 보니 너랑 나랑 똑같다고 합니다.

준호는 역시 안경을 쓰고 있다.

준호의 안경과 윤지의 보청기 모두 필요에 의해서 쓰는 것을 알았다.

보청기는 난청인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보조도구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윤지보다는 난청이 심하진 않지만 윤지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도 나의 소중한 귀를 잃지 않고 싶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소리를 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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