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특징

◦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모집인원의 확대 및 단순화로 요약할 수 있다.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다빈치형인재 전형과 기회균등전형으로 나누어 총 821명을 수시 1차에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 전형은 기존의 리더십 우수자, 지역 우수자를 통합하여 300명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이 작년대비 100% 증가하였다. 기회균등전형은 2011학년도 사회배려, 전문계고졸재직자, 농어촌 학생, 특수 교육 등으로 세분화되었던 각종 특별전형을 100% 입학사정관제로 전환, 통합하여 521명을 선발한다. 2012학년도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또 다른 특색은 대학-고교 연계 강화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실시 5년을 맞이하여 새로 정비한 펜타곤 항목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자기주도성, 창의성, 문화-스포츠 활동을 강화한 펜타곤형 인재선발 방식

◦ 입학사정관제가 실시되기 1년 전인 2007학년도부터 이미 입학사정관 전형을 자발적으로 실시했던 중앙대학교는 다방면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다빈치형인재 선발을 위해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특별활동, 문제해결능력, 국제화를 꼭지점으로 하는 펜타곤 모형을 평가지표로 활용해 왔으나, 2012학년도부터는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서 고교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는 자기주도성/창의성, 각종 다문화 체험, 예술, 학교 스포츠 클럽 활동을 적극 반영한 새로운 펜타곤을 평가에 적용한다. 새 펜타곤은 대학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인 학업수학능력, 조직이나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 희생과 공동체 의식을 의미하는 봉사정신, 주도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거나 창의적 활동을 하는 자기주도성/창의성, 다양한 글로벌 문화 감수성과 사회성을 배양하는 예술, 스포츠 활동에 초점을 맞춘 문화친화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