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업고등학교(교장 김영교)가 한국은행과 한국소비자원 일반사무직 공채 합격자를 배출했다.합격의 주인공은 경영관리과 3학년 김유경 학생과 스마트IT과 3학년 정여진 학생.금융공기업 취업 목표를 가지고 충주상고에 입학한 김유경학생은 한국은행에서 제시하는 직무를 처리하기 위해 금융자격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틴매경테스트 A등급, 은행텔러를 취득했다. 또, 사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수의 세무·회계·OA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토익 공부를 병행하면서 85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한국소비자원에 공채에 합격한 정여진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내신 관리와 스마트 IT과 관련 자격증 취득을 성실히 수행하고,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인 NCS 기반의 서류 준비와 필기까지 세심하게 준비하면서 본인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데 집중했다.김유경 학생과 정여진 학생은 합격자 발표 후 "여러 선생님의 관심과 애정이 동기부여가 됐다"며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준 학교의 지원 덕분에 합격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김영교 교장은 "체계적인 교육 활동과 모든 교사의 애정과 노력이 명품취업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며 "이런 사례들이 특성화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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