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교장 김영교)가 지역 내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사업을 펼쳐 성과를 거두고 있다.
22일 충주상고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충주지역 소재 직업계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졸 취업활성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력서 쓰기·면접 특강, 산업체 탐방, 동행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AI화상면접 연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취업신청 앱도 개발해 졸업생이 원하는 지역과 연봉 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안내도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120여명이 참여해 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채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얻은 결과에서 더 큰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20여명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설해 이달부터 무료운영 중이다.
충주상고는 지난해 9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 모델 개발사업에 충북 유일 거점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매년 1억원씩 5년간 5억원을 지원한다.
한 졸업생은 “졸업 이후 여러 기업체를 다니다 지금은 쉬면서 취업처를 알아보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후 카페 창업이나 취업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양일보 링크 ☞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8812

연합뉴스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10722054500064?input=1195m

뉴스1 링크 ☞ https://www.news1.kr/articles/?4379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