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얼27일에 우리학교에서 청주로 현장체험힉습을 다녀왔다.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빨간 모자와 늑대' 를 보았는데 나는 처음에는 스토리에 대해서 집중하다가 선생님께서 고학년이면 뮤지컬 배우들이 얼마나 열심히 공연을 해주는지 그것에 대해서 관점을 두고 보라고 하신 말씀이 떠올라서 그렇게 보도록 하였다. 내가 '빨간 모자와 늑대'  를 보고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빨간모자의 할머니가 뒤늦게 늑대가  자기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할려고 한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였다. 그렇지만 할머니는 어디서 그런 기술을 배우셨는지,  늑대에게 반항을 하였다.

그런기술이라고 말하였던 것은 어퍼컷에 옆돌려차기, 2단 차기 등등 여러기술을 선보이셨다.

그때 내가 생각한 것은 '할머니께서 왕년에 좀 노셨나보네..' 였다. 결국 할머니는 늑대에게 잡아먹혔다. 그후 빨간 모자도 와서 잡아먹혔다. 사냥꾼이 그때와서 자고 있는 늑대 뱃속에서 빨간모자와 할머니를 꺼내었다. 현살로는 말이 안되지만... '뮤지컬이니까..' 라는 생각도 했다.

마지막에 뮤지컬 배우들이 노래를 부르며 끝이 났다. 알고보니 3명이 빨간모자를 제외하고 1인2역을 한 것이었다. 뮤지컬 배우들이 연가도 잘 해주시고, 우리들을 재미있게 해준것에 대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