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이를 처음 봤을 때는 전학 온 지영이와 같은 반이 아니라 서먹서먹했다.

그런데 3학년 때 지영이와 같은 반이 되었다. 그리고 지영이는 우리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놀이터에서도 같이 놀고,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지영이와 더욱 더 친해지게 되었다.

지영이는 키도 크고 달리기도 빠르다. 나도 달리기라면 자신있었는데 지영이는 나보다 잘다리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지만 내 친구여서 자랑스럽다.

지영이는 영어도 잘하고 다른 친구들이랑도 사이좋게 지내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지영이의 장점은 많지만 지영이의 가장 좋은 장점은 착하고 친구들에게 친절하다는 것이다.

학용품이 없을 때는 친절하게 빌려주고, 내가 모르는 보드게임을 하는 방법도 한번도 짜증내지 않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또 지영이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을 때도 양보해주고 이해해주고 화내지 않고 나에게 친절하게 말해준다.

그리고 지영이는 늘 친구를 먼저 생각해줘서 나도 지영이 덕분에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친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영이랑 쭉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친절하고 멋있는 내 친구 지영이를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