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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이임식
작성자 강성호 등록일 19.02.22 조회수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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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일자로 우리 학교를 떠나시는 선생님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주외고 학생 여러분, 그동안 고마왔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청주외고의 전통을 이어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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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고, 그 빛나는 시간을 가슴에 담고 떠납니다.

 

자랑스러운 청주외고 학생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한 지 어느덧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며 여러분과 함께 하였던 시간들을 떠올려 봅니다.
이른 아침 등교하는 여러분을 도라에몽과 함께 맞이하던 일,
학교축제 때 각 과 행사장을 돌며 나라별 전통의상을 입고 같이 사진을 찍던 일,
점심시간 장구봉 산책길을 걸으며 얘기 나누던 일,
모의유엔대회나 각종 발표대회에서 여러분의 놀라운 발표력에 감탄하였던 일 등,
여러분과 함께 하였던 시간들은 모두가 감동과 감사함으로 채워진 나날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전공어별로 해외 수학여행을 진행하며 여러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꿈을 키워가던 일은 저에게도 많은 배움과 가르침을 안겨주었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어렵고 힘들어 하는 여러분에게 더 큰 힘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일도 있었기에 지금도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자랑스러운 청주외고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런 인사를 들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갖고 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바로 2016년 11월 10일, 청주 성안길에서 100여명의 청주외고 학생들이 함께 모여 충북 최초로 고등학교 단위에서 촛불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역사의 주인공임을 선언하였던 일입니다.


“.....우리 청주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은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 6월민주항쟁 등을 비롯한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였던 우리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진정한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합니다....”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도 당당하고 평화롭게 행사를 진행하던 우리 학생들 모습을 지켜보며 여러 선생님들 역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있음에 가슴이 벅찼습니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이제 여러분들도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 받아 민주와 평화, 통일을 향한 새로운 100년 대한민국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시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2월 21일 청주외고 이임교사들을 대표하여 강성호  드림

 

청주외고 학생 80명 ‘박 대통령 하야 촉구’ 빗속 시국선언 - http://m.news1.kr/articles/?282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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