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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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란영 | 등록일 | 12.11.21 | 조회수 | 241 |
골드 칼라를 넘어서 그린 칼라 로
디지털 혁명이 일어나고 정보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지본, 노동, 토지의 경제적 가치는 줄어드는 반면, 지식의 가치는 급증하였다. 이에 따라 사회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정보화 기술과 조직의 유연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를 주도하는 세력이 골드칼라, 즉 지식 근로자였다. 이러한 골드 칼라의 대표 직종으로는 연구학자, 설계기술자, 엔지니어, 은행가, 변호사, 컨설턴트, 회계사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의 기상 이변과 다양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떠오르고 있는 직업이 환경․에너지와 관련된 ‘그린 칼라’이다. ‘그린 칼라’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요구하는 숙련된 노동 인력으로서 레드 칼라(red collar-비환경 친화적 직업인)와 비교되어 사용되지만 넓은 의미로는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인력을 뜻한다.
지구온난화를 막고 온실 가스 배출의 주범인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문제가 지구촌의 최대 과제가 되면서 세계의 국가들과 각 기업들은 그린(Green)을 화두로 삼고 새로운 전랴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그린 칼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러한 그린 칼라에 해당하는 직업으로는 에너지절약전문가나 대체에너지전문가, 환경컨설턴트, 친환경건축설계사, 환경전문변호사, 연료절약형자동차, 제조업 종사자, 유기농제품 생산업자, 생태학 교육자, 환경영향평가사, 환경공학자, 산업보건예방의사, 생태도시기획가, 해양오염측정전문가, 환경심리학자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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