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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목표를 빨리 세우면 등용문도 가까워진다
작성자 허봉희 등록일 11.04.07 조회수 229
 - 입학 사정관제 전형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대학별, 모집 단위별로 다르다. 대학 특성에 따라 원하는 학생이 다르고, 학과에 따라서도 원하는 학생상이 있다. 어느 하나를 꼭 집어서 이것이 입학 사정관제의 선발이라고 할 수는 없다.

- 내신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는 시각이 있는데?

 내신을 안 본다가 아니라 내신을 보는데, 내신 성적이 낮더라도 다른 부분으로 채워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 학생을 선발한다는 이야기이다. 반대로, 내신 성적은 아주 우수한데 다른 부분이 부족한 학생도 선발할 수 있다.

- 내신에서는 어느 정도 격차가 있을 수 있나?

 예외적인 상황 때문에 이야기하기가 어렵다. 성적이 좀 떨어지더라도 합격한 사례가 있다. 그런데 그런 학생은 소수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두 등급 차이가 있는 정도이다.

- 수상 실적이 합격 여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나?

 수상 실적 하나 때문에 당락이 결정되지는 않는다. 여러 요소 중 하나로 인식하는 것이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 어떤 자기 소개서가 좋은 자기 소개서인가?

 문장이 좋고 표현이 뛰어나다고 해서 좋은 자기 소개서는 아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정리한 것이 자기 소개서이다. 당연히 살아온 과정이 중요하다. 어떤 길을 걸어왔고, 그 과정에서 어떤 역경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런 사건이 있어야만 좋은 자기 소개서를 쓸 수 있다.

- 학급 임원 활동도 평가에 고려가 되나?

 임원 활동이 도움은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임원을 맡아서 무엇을 했고 어떤 점을 느꼈느냐이다. 동아리 활동도 마찬가지이다. 꼭 회장이 아니라 회원으로 있더라도 자신이 제안한 부분이 영향을 미쳐서 모임에 변화를 가져왔다면 의미가 있다고 본다.

- 봉사 활동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나?

 봉사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봉사에 대한 소양을 보는 것이지 시간을 보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공부할 시간에 봉사에 매달려서야 되겠나? 학생은 일단 학업에 열중해야 한다.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은 좋지만 시간 경쟁에 매달리지는 않았으면 한다.

- 특기자 전형과 차이는 무엇인가?

 평가 요소가 다르다. 다면 평가이다. 특기자 전형은 실적만 보지만, 임학 사정관제는 다면 평가이다 보니 과정도 보고 활동도 보고 내용도 본다. 학생의 모든 부분을 본다고 이해하면 된다.

-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입학 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특별한 비법은 없다. 중용한 것은 학생 본인이 어떠한 삶을 살고 싶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다. 따라서 목표를 조기에 빨리 세우면 그만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학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여러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교사와 상담도 하고 지도도 받는 등 계속 교류를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oo저널. 201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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