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날에 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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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윤아 | 등록일 | 15.08.19 | 조회수 | 33 |
안녕, 졸업식을 마치고 있는 나야. 나는 지금 8월 19일의 장윤아야. 얼마 안 남은 개학에 내가 숙제를 하다가 이 글을 쓰려고 왔어. 너도 졸업하는 날에 지난 날들을 생각하고 있겠지? 지난 날을 생각하라면 나는 내가 입학 했던 3월 4일부터 지금까지다 기억 할 거 같아. 1학년 때는 부모님과도 학교생활과도 부딪히는 일이 많아서 기억이 잘 나고 있어. 중학교 처음 올라와서 모든 선생님들의 말이 진짜 같았고, 방과후 를 못하면 대학도 못 간다는 마낙금 선생님 말에 찰떡 같이 믿었던 너와 친구들 표정까지 너무 생생하게 기억해. 1학년 때에는 학교에 1억이 내려와서 체험학습도 많이가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사진만 보면 그 때가 생각나. 스키장도 1박 2일 이었지만 재밌었도 수학여행도 2박 3일로 재밌었 어. 2학년 때에는 운동을 시작했었지? 육상을 다시 한다는 생각에 너무 설렜던 네가 생각난다. 전 날에 백승관 선생님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잠도 설 쳤던 네가 기억에 스처 지나가. 어쩌다 운 동을 시작했고 모르는 사람들과 운동하고 나 혼자라서 너무 외로웠고 또 힘들어도 이야기 할 사람이 나 밖에 없다는 거에 너무 깊이 생각 했었어. 그러다 전국대회를 포기했지. 넌 왜 그 기 회를 놓쳤을까 ? 조금만 더 버텼으면 지금 내가 그리워 했던 전국대회를 나가보기라도 할 텐데 말 이야. 또 아쉬운 기회는 수련회 때 카이 선생님께 말 몇 마디 못 해본 때야. 너 생각나 ? 카이 선생 님한테 반해서 분리 수거를 몇번이나 하러 갔는지. 졸업식 때 읽으니까 그 때는 그랬지 생각 하고 있을거야 넌 . 그리고 앞으로 3학년에 일어날 일에 나는 설레하지만 넌 그 추억에 울고 있겠지? 행복한 시간 행복한 추억 또 못 다한 이야기 못 만들었던 추억에 아쉬워서 말이야. 한 번 울면 그 칠 줄 모르는 넌 지금도 이거 읽으면서 눈이 붓도록 울거야. 그러고 있다면 울지마, 앞으로 이 추억 은 끝나지 않고 같이 학년이 올라가듯 갈 거야. 넌 충분히 3년동안 행복했어. 충분히 행복한 시간이 었고. 못 다한 이야기가 있다면 다음을 기회로 삼아 연을 이어가면 되는 거고. 졸업 너무 축하해 3년 동안 고생 많았어. 친구들과 싸우느라 공부하느라 운동 하느라 부모님과 싸우느라 너무 힘들 었지 ? 추억으로 남기고 앙성중학교와 이제 작별인사하자 . 잘 있어 미래 17살의 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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