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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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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권하는 사회를 읽고.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4.12.09 조회수 59

 이 책 제목을 처음 보았을때에는 사회가 술을 권한다는 말이 의아하게 느껴졌다.

사회가 사람을 술먹이게 하는 뜻으로 그렇게 제목이 붙여진 줄 알았다. 전에 읽은 배따라기와는 다르게 언어라던가 표현 하는 행동이 이해가 잘갔다. 아마 언어가 조금 더 지금의 우리말과 가까워서 그런것 같았다.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 에서는 아내가 그렇게 남편이 술을 먹고 자기 몸을 겨누지 못할 정도의 상태로 돌아와도 아내는 걱정하였다. 일본으로 유학을 간 남편을 1년에 볼까말까 하는데 걱정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사람의 소중함을 알아야될꺼 같다. 현대 사회에서 보면, 요즘은 부부의 성격이 안맞아 이혼을 하고 헤어져 아이에게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이런 부분에서 이 소설책에 나왔듯이 사람의 소중함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선사회도 지금 현대사회 못지 않게 많이 힘들었음을 알수 있었다. 아내가 남편이 매일 술을 마시고 들어오니까 남편에게 자꾸 누가 술을 건네냐 라고 했을때, 남편이 사회가 건넨다고 했었다. 이 부분에서 사회가 힘든만큼 자기자신이 취하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 소설책에서 제일 기억이 남은 부분은, 술 용어가 나올때 였다. 조선 사회 임에도 불구하고 술의 용어들이 내가 알고있을만한 용어 즉, 현대 용어가 아니라 서양 알콜의 이름 같았다. 조선사회에서 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이라고 해야할까. 정말 용어가 나올때 놀라웠다. 조선사회에도 이런 것이 있었구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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