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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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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를 읽고
작성자 장윤아 등록일 14.12.06 조회수 52

오늘은 국어 시간에 '배따라기' 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배따라기는 처음 부분에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내 생각에는, 현재에서 과거 회상을 한다음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그런것 같았다. 나는 처음부분은 이해가 안되서 아리송하게 읽다가 과거회상을 할때에 이해가 잘되어 그때부터 잘 읽은 것 같았다 .

형과 형의 아내, 아우 이렇게 세명이 등장하게 되는데 형은 마음과 행동이 달랐던 사람인것 같았다.

아내를 오해하고서는 아내를 때렸다. 때릴때는 분명이 이게 아닌데 하면서 때려놓고선 그 자리를 피하고 다시 돌아올때는 아내에게 잘해주었다. 형과 아내의 부부 싸움은 자주 되었는데 그때마다 아우가 찾아와 말리곤 했었다. 나는 형이 아내에게 때릴때는 정말 이해가 안됬다. 왜 아내를 때릴까? 자기 자존심 때문에 그런걸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는 차별대우가 심했던 때 이고 지금은 차별없는 세상이니까 내가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러다 어느 날 형의 아내와 아우가 쥐를 잡고있다가 하도 안잡히니까 땀나도록 잡고 있었다. 너무 더워서 옷을 풀었고 그 상태로 쥐잡기를 계속했을때 형이 돌아와 그 상황을 오해하고 또 아내를 때리다가 아우가 말리다 쫒겨나고 아내보고 형이 나가 죽으라고한다.

그러자 아내는 진짜 나갔다. 형이 아내가 곧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밤을 새고 해가 중천인데에도 기다리다가 안오자, 바닷가 쪽으로 갔는데 아내가 죽어있었다. 장사를 치르고 아우 마저 없어져서  형이 아우를 찾으러가는데, 불의의 사고로 해변에 쓸려 올라왔는데 그때 아우를 보고, 못봤다. 형은 또 그렇게 찾다가 모봉산에 한 사람과 마주치고 그렇게되는데 이게 과거 회상이 끝나고 다시 현실로 오는 이야기이다. 옛날 말투와 옛날 관습을 이해하려고 하다보니까 조금 어려웠지만, 앞으로 이런것을 읽게 되면 이해가 쉬워질 꺼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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