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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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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엄지공주
작성자 김희진 등록일 15.03.12 조회수 28

 오늘은 잔혹동화-엄지공주를 읽었다. 다 읽고나서 괜히 읽었나 싶다. 여태까지 내가읽어본 잔혹동화중에서 쫌 충격이 컸던 엄지공주였다.


 일단 원작과 다른점이라면 1. 엄지공주는 남자아이였고, 엄지둥이였다. 2.엄지둥이는 노부부의 간절한 바램으로 태어났지만 엄지 손가락만 하였다. 3. 그런 엄지둥이를 할머니는 너무 싫어했고, 할아버지께 늘 불평을 늘어놓았다.  4. 결국 엄지둥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도 못한채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5. 엄지공주는 우여곡절끝에 왕이사는 성까지 갔다. 6. 왕의 부하가 되고싶었던 엄지둥이는 왕의 손바닥위에서 온갖재롱을 부렸다. 7.왕은 그런 엄지둥이를 공주의 장난감으로 선물해린다. 8. 그러던 어느날 도깨비가 공주를 납치하려던것을 엄지둥이가 구했다. 9. 도깨비의 방망이로 엄지둥이는 다른사람들처럼 키가 커졌다. 10. 엄지둥이와 공주는 결혼을 했다. 11. 결혼생활이 마음에 들지않은 그들은 도깨비 방망이로 서로 작게 만들었다. 12.결국 벌레보다 더 작아져버려 사람들은 그들이 그 후 어떻게 살아가는지 모른다.


 나는 이 엄지공주를 읽고 어떻게 성별을 바꿔서 지금 우리가 읽고있는 엄지공주를 만들었는지 엄청 신기하고 대단하기도 하지만 소름이 돋았다. 뭔가 잔혹동화를 계속읽다가는 내 동심이 파괴될껏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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