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후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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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영식 | 등록일 | 15.01.10 | 조회수 | 39 |
(화랑의 후예 를 읽어 본 결과) :‘나’는 황진사를 본의 아니게 자주 만나며 관찰하게 되는데, 황진사는 자신의 문벌이 화랑의 후예라는 등 조상을 들먹이며 허세나 부리고 남에게 빌붙어 신세를 지다가 급기야 약장수 패거리에 끼어 효험이 증명되지 않은 약 선전을 하는 도중 경찰에 끌려가고 만다.
이 작품에서 황진사는 변화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살아갈 방도조차 없이 자존심만 내세우는 몰락한 양반을 상징한다. 또한 가문에 대한 뿌리 깊은 문벌 의식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이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변모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 착오적, 후진적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주인공 황진사는 현실적 궁핍과 자존심을 지키려는 욕구 속에서 비굴과 오연함을 오가는 복잡한 성격의 인물로 구시대의 가치관과 행동양식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근대화되어 가는 시대에서 방황하는 전형적 인간상이다. 작가는 이러한 인물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직시하지 못하고 낡은 관념에 사로잡힌 채 방황하는 일제강점기 때몰락한 양반 계층의 오만과 허위성을 폭로하고 있다
화랑의 후에는..약간 시대에 변화애따라 잘 나타낸거 같다 정마 좋은 소설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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