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레방아를읽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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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지영식 | 등록일 | 15.01.08 | 조회수 | 37 |
마을에서 가장 부자요 세력 있는 신치규는 자기 집 움막에 사는 이방원의 아낙에게 눈독을 들인다. 오십줄에 들어선 그는 이제 갓 스물을 넘긴 아낙을 물레방앗간 옆으로 불러내어 갖은 말로 꾄다. 그에게로 와서 아들 하나만 낳아주면 움막 신세를 면할 뿐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그녀의 것이 될 것이라고 하자, 가난에 지친 데다 윤리의식이 박약한 여자는 솔깃한다. 여자는 신치규와 함께 물레방앗간 안으로 들어간다. 사흘 뒤부터 신치규는 이방원을 자기 집에서 내쫓으려고 한다. 두 사람이 물레방앗간에서 같이 나오는 것을 목격한 이방원은 사태를 짐작하고 부부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그는 자신의 아내를 감싸는 신치규를 구타한다. 이방원은 상해죄로 구속되어 석달간 복역하게 되고, 신치규는 여자를 차지하게 된 것을 만족해 한다. 석달 뒤 출감한 이방원은 분김에 두 남녀를 살해할 생각이었으나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아내의 본심을 물어본다. 그러나 이미 마음이 떠난 여자는 같이 도망하자는 이방원의 청을 듣지 않는다. 이방원은 가지고 있던 칼로 여자를 죽이고 자결한다. 가난과 상실의 문제를 주조로 한 1920년대 우리 나라 사실주의의 입니다 이상 물레방아라는 소설인데 이소설은 너무재미잇고 제목만큼 감동 적이다 이런 감동책이 나오면 슬픈 줄거리가 나오는데 눈물이 스르르 나올 때도 잇다. 정말 슬픈 책이다 이책을 추천합니다 ~ 정말재미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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