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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주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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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주홍 글씨>를 읽고
작성자 주하늘 등록일 16.01.20 조회수 148

<주홍 글씨>는 작가 나다니엘 호손이라는 사람이 책을 만들었다.

늙은 의사와 애정 없는 결혼을 한 헤스터 프린은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2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이 없었고 그러는 동안 헤스터는 딤스데일 목사와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그 결과 헤스터는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사실이 마을에 알려지자 그녀는 간통죄로 공개 재판을 받는다.

간통한 벌로 공개된 장소에서 'A'자를 가슴에 달고 일생을 살라는 형을 선고받지만 헤스터는 끝내 간통한 상대가 딤스데일 목사임을 밝히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이 일이 있는 지 얼마 후에 남편 칠링워스가 돌아와 온 마을에 퍼진 아내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복수심과 분노로 치를 떤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아내와 간통을 저지른 상대가 바로 딤스데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 칠링워스는 헤스터 프린이 자신의 아내라는 것을 숨긴 채 딤스데일의 주치의가 된다.

양심의 가책으로 나날이 고통 속에 빠져 있던 딤스데일에게 칠링워스는 정신적으로 더욱 고문하고 죄를 고백할 것을 은근히 강요하기에 이른다.

한편,딤스데일은 헤스터를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목사라는 신분과 엄격한 청교도 도덕률이 무서워 자신이 헤스터의 간통 상대라는 것을 밝히지 못한 채 항상  죄 의식에 시달린다.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점점 쇠약해지지만 도덕과 사랑을 강조하고 하느님에 대한 순종을 호소하는 그의 설교는 나날이 신도들을 감동시킨다.

시간이 흘러 헤스터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점차 달라졌을 때,그녀는 딤스데일에게 먼 곳으로 가서 새 출발을 하자고 간청하지만 딤스데일은 뉴 잉글랜드의 경축일에 하느님과 모든 사람 앞에서 자시의 죄를 고백하고 쓰러져 죽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은 딤스데일처럼 자신의 양심을 속이지 말고 살아가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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