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의 움직이는 성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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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주하늘 | 등록일 | 14.11.21 | 조회수 | 61 |
소피는 레티로 변장한 마사를 만나서 얘기하고 다시 일하고 있는 모자 가게에 간다.소피는 이사람,저사람 챙겨주느라고 매우 바쁘게 지냈다. 밖에서 바퀴소리와 말발굽 소리가 들리더니 마차 한대가 나타나 유리창을 가렸다.지금 껏 소피가 만난 손님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손님이 들어왔다. 그 손님 뒤에 한 남자가 서 있었는데 그 남자의 얼굴은 창백하고 당황스러워 했다. 귀부인 소피에게 "이 가게에서 제일 훌륭한 모자를 판다고 들었어, 보여줘"라고 했는데 소피는 패니의 조언대로 제일 안 어울리는 모자부터 내놓았다.귀부인은 모자를 보자마자 퇴짜를 놓았다.그래서 소피는 최신 유행의 흑백모자를 꺼냈다.그나마 그 모자가 귀부인의 관심을 끌만한 모자였다.그러나 귀부인은 경멸하는 눈으로 그 모자를 바라보았다. 귀부인의 정체는 황야의 마녀였다.황야의 마녀는 자기일을 방해해서 내리는 벌이라고 했는데 황야의 마녀 뒤에 있는 남자가 이제 완전히 공포의 질린 얼굴로 쳐다보고 있었다 . 소피는 그 자가 왜 그렇게 쳐다보았을까 생각하면서 두손을 얼굴에 가져다댔는데 소피는 이제18세의 소녀가 아닌 90세의 노인이 되어있었다. 나는 마지막 부분을 읽고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될것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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