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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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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을 보고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8.23 조회수 27

    사실 지금 쯤 많은 사람들이 암살을 봤을 텐데, 흥행하는 이유가 있을까 하고 보러 갔다. 이번에는 은수랑 보러갔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실 내가 이 날 충격을 받았다. 부끄럼이 많은 은수가 영화표 예매를 못하겠다고 해서 내가 영화표를 예매하려고 갔다. 가서 "암살이요." 했더니 "아, 성인이요?" 라고 하시길래 "아뇨, 청소년이요." 했더니 학생증이 있냐고 물으셨다. 나는 이런 상황은 생각도 못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학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았다. 아니 사실 잃어버리긴 했지만 말이다. 그 쪽에서는 "우선 표는 끊어드리는데, 위에서 학생증 검사하면 환불하러 오셔야 되요." 라고 하셨다. 너무나 슬퍼서 영화표 내는 건 그래도 나보다 어려보이는 은수에게 부탁했다. 역시나 통과였다. 우리는 손에 각각 프레즐, 음료를 들고 자리에 앉았다. 인기가 많은 영화여서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사실이었다.

  암살 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비밀리에 죽이는 것인데, 이 영화에서 사람을 죽이는 이유,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 그런 것들이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나는 꽤 감명깊게 봤다. 아직 안 본 사람들을 위해서 내용은 이야기 하지 않지만, 다른 것 보다 전지현은 예뻤다. 정말로 예뻤다. 처음 나올 때 극장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와.." 라고 했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닌가보다.

  느낀점을 이야기하자면,  영화를 본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몇 시간이 지나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즉, 내가 그 만큼 잘 집중을 했고, 재밌게 봤다는 것 같다. 우리 나라 독립을 위해 힘쓰는 사람들도 잘 나타났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한 번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요즘에 이렇게 대박 영화들 많이 나오는데.. 그러면 내가 참 좋잖아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영화는 보고 또 보고 해도 재밌는 영화를 찾는 재미인 듯 하다. 이번에는 그런 영화를 이 영화 '암살' 을 포함해서 두 작품이나 발견해서 그냥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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