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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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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성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7.25 조회수 51

  누구든지 "나는 공평하게 대해주는  것 뿐이야." 라고 자신이 공정, 공평함을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 중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사람들의 말처럼 당당함과 반대되어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나이가 많다고, 혹은 적다고 다르게 대해주는 것. 피해를 주든, 이득을 주든 마찬가지 일 것 이다. 이 상황에서는 절대로 공정성이 성립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생각을 바꾸는게 급선무 일 것 같다. 내가 미친듯이 아니라고 해 봤자 이미 그 사람은 자신의 고정관념에 박혀 나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는다. 그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공정해지기 위해서 그 사람을 설득시켜야만 한다.

 우리나라에는 법이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나라들도 법이 있다. 이 법은 왜 있는것일까? 규율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질서의 유지, 정의의 실현, 문화의 증진 등의 이유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법은 크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어도 학교안에서의 규칙이라던가, 어떠한 집단 안에서의 규칙도 꼭 지켜야 할 법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을 지키지 않을 거면 왜 법을 제정하고, 규칙을 만드는 것일까? 나의 가치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무언가 잘못을 하면 엄격히 처벌하는 것이 맞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엄격하게 대해주어야 하는 사람이 그냥 조용히 넘어가거나 다음부터는 이러면 안되! 하고 끝내버리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고 본다. 후자를 선택해서 학생들이 잘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 물론 그 학생이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고 깨우쳤을 때는 말이 달라지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하지 않았다고까지 부정한다면 절대로 조용히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내가 이러한 글을 쓰지 않고 싶지만 그러한 일들이 아예 발생조차 안하면 이런 글을 쓸 이유도 없어지기 때문에 더욱 더 질서있게, 규율있게 규칙을 적용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 보다는 집단.)



  그래야 정당성을 갖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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