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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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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4)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4.15 조회수 38

 감기 네 번째 이야기. 이제 감기 시리즈가 될 듯 하다. 어쩜 이렇게 맘에 안들게 시험기간만 되면 아픈걸까요ㅜ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폐렴에 걸렸던 것이 그냥 단순하게 시기가 안좋은가 보다 했는데 기말고사, 2학기 중간, 기말 다 감기 아니면 감기와 비염이 더블로 나타났다. 시험기간에는 체력관리도 능력이라고 하지만 이런거에는 능력이 없나보다. 몇 주 전에도 임파선염 이라는 소리를 듣고 약을 먹고 있는데 이것도 처음 원인은 면역력이 약해서 바이러스가 침투 한 경우이다. 지금도 아직 부은 것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얼른 가라앉기를 기도하고 있던 요즘에! 감기에 걸려버렸다. 감기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는데 머리가 어질어질 거리고 아픈 것을 보면 감기 일 것 같다. 항상 나는 감기가 걸리면 머리가 아팠으니까..

 감기몸살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학교 보건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1학년 떄는 어쩌다가 한번 들어가 본 것 이외에는 없는데 오늘 들어가서 한시간 자고 일어나 보니까 훨씬 나아진 느낌이었다. 체육 선생님께서 이야기 하신 것과 내가 생각한 것 보다는 따뜻했고, 편안했다. 진짜 많이 아프기는 했나보다. 눕자마자 잠이 든 것 같다. 요즘에는 시험기간 때문인지 눕기만 하면 잠이 오기 시작해서 1분도 안되서 잠이 들 떄가 많다. 영재원에서도 잠을 잘 때 소윤이가 놀랐다고 한다. 분명히 얘기 하고 있던 애가 잠이 들 수 도 있구나.. 하면서ㅋ(나도 좀 놀랐다.) 어쨌든 아직 감기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며칠만 아프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시험기간 내내 아프면 골치 아프니까요..ㅎㅎ


 그리고 이번 시험은 잘 보게 해주세요! 당연히 공부도 열심히 하고요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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