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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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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수필인지 편지인지)
작성자 정혜원 등록일 15.04.15 조회수 40

 오늘 많은 것을 느꼈다. 마땅히 수필 쓸 거리가 없었었는데 그 고민을 할 때 쯤, 나는 그 답을 얻었다. 도대체 내 기준은 어디까지 이고, 내 친구는 기준이 어디까지 일까? 내가 기준이 너무 높은건지 왜 항상 답이 다를까? 분명 처음은 사실대로 이야기 한다했고, 지금도 사실로 철썩같이 믿었는데 이렇게 한 순간 훅 가다니 역시 나하고 거짓말하고 뭔가 있다. 뭔가 있어. 그나저나 이것 마저도 아니라고 할 생각은 아니겠지? 어짜피 아는 척도 안하지만ㅋ 2015년 목표가 하나 더 생길 것 같다. '정직하게 살자'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처음이 정직했다면 끝까지 정직하게 끝내줬으면 좋겠다. 숨긴 것은 늦게라도 들통이 나게 되겠지만 오늘 너를 통해서 많은 것이 바뀌게 되었단다. 고마워 내 미래를 바꿔줘서.

나 바보 만들지 말고 좀 정직해져. 더 이상은 믿기 힘들어졌잖아 너 무덤 너가 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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