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내용은 내가 기차에 타서 이상한 얼굴을 가지고있는 한 남자와 마주 앉게 된다. 나는 그를 처음 보고 나쁘게생각했고, 거리감을 두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뭔가 사연이 있어보였고, 그가 실향민이라는 것을 알고 난후, 동지감을 느끼며 나는 그에게 이 곳으로 오게된 이유를 들었다. 그는 일제에게 토지를 뺏기고 많은 것을 약탈당했고, 부모님은 굶어 세상을 떠나게 된다. 다 망가진 고향으로 돌아오니 병으로인해 많이 망가진 옛애인을 만난다. 그는 괴로운 심정으로 기차를 타고 올라와 일자리를 찾으려고 하는 것 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 그 당시의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졌다. 일제에게 모든것을 빼앗기고 자유까지 억압받으면서 살던 때가 있었고, 그 때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 그 당시 무서움보다는 나라에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독립을 위해 싸우신 분들을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마음이 아프다. 만약 그런 독립운동이나 독립을 위한 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독립활동을 하신분들이 없었더라면 현재 어떻게 되있었을까? 지금에 나를 있게 해주고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주신 모든 위인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런 분들과 같은 나라에 태어난 것을 깊이 새겨 나도 큰 획을 긋고싶다. 어떤일에서든 뭔가 나라를 위해서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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