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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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혜원 | 등록일 | 14.12.29 | 조회수 | 54 |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라는 책은 영화 ' 안녕 헤이즐 ' 의 원작소설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내 감수성을 자극시킬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헤이즐이다. 헤이즐은 예전부터 폐암이있어서 오래 걷거나 서있지 못한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아픈사람들의 모임 같은데에 참석해서 기도를 열심시하는데 운명적으로 (?) 어거스터스를 만나게된다.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키 좋은 성격까지 모두 갖췄지먼 다리 한 쪽이 불편해서 인공적으로 만든 다리를 가지고 있다. 둘이 자주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헤이즐과 어거스터스는 생에 딱 한번 하느님이 들어주는 한가지 소원이 있다고 믿는다. 어거스터스는 미래를 위해 그 소원을 사용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헤이즐이 읽던 ' 장엄한 고뇌 ' 작가를 헤이즐이 만나고 싶어해서 자신의 하나뿐인 소원을 사용해 암스테르담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여러가지 일이 펼쳐진다!! 여기까지만 봐도 알겠지만 서로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아껴주는 마음이라던지 모든 것이 진심으로 다가와서 인지 굉장히 예뻐보였다. 아직 30 페이지 정도 남아서 확실한 결말운 모르겠지만 평소 내가 읽던 소설과는 다르게 왠지 슬프게 끝날 것 같아 나머지는 집에서 봐야 겠다. 미래에 어거스터스가 헤이즐을 사랑하듯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영화도 아직 보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에 ' 안녕 헤이즐 ' 을 보는 걸로..ㅎ 다른 책들 보다 두꺼워서 읽을 때는 조금 버거웠지만 다 읽고 나니 괜시리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읽으면서 마음의 양식을 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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