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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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6.03.08 | 조회수 | 138 |
| 아직 새학년이 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자꾸 2학년때 시간표를 생각하고 학교에 나왔다가 칠판에 적힌 시간표를 보고는 오늘 하루의 시간표 상태를 평가하고는 했는데 아무래도 오늘은 상태가 최상인 것 같았다. 오전에 중, 중, 미, 미, 오후에 국, 기 + 특기적성 (밴드부)! 이 얼마나 은혜로운 시간표인가. 아무래도 우리반 아이들 모두가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시간표를 확인하고는 환호하는 목소리가 간간히 들려오고는 했던 것을 보면 말이다. 아직 중국어는 수업을 제대로 안 나가서 어떨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화요일 시간표가 꿀이라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을 것 같다. 가뭄 같은 일주일에 단비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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