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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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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함
작성자 신혜수 등록일 15.04.17 조회수 67

너무 졸리다. 시험이 코 앞인데 아직 진도도 다 못나가서 들어야 할 강의가 많이 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데 자꾸만 눈이 감긴다. 잠깐 졸았다가 깨보면 벌써 절반이 지나가 있다. 그럼 다시 앞으로 돌려 들어야겠지만 탐구과제 계획서라고 오늘까지 해서 이메일로 보내야 할 것이 있는데 하나도 안하는 바람에 그것도 해야하기에 다시 앞으로 돌려 듣기는 다음을 기약하며 미뤄버린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몸이 안 따라주고 자꾸 귀찮으니 밀리는 것 같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된 다는 것을 알면서도 요즘 자꾸만 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다. 그냥 잠만 자고 싶다. 2학년 되면서 새로 배우기 시작한 역사가 특히나 공부가 안 됀다. 사회라고 다를 건 없지만 사회는 대충 생각해서 하면 얼추 정답을 맞추는 반면 역사는 다 외워야 하는 것인데 아직 제대로 외운 것이 하나도 없다. 과학도 이해는 다 되는데 아직 못 외운게 있어서 문제를 풀면 꽤 많이 틀린다. 이번 시험은 망할 삘이다...☆ 멘탈 강화나 시키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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