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뜨거운 물이 잘 안나와서 아저씨를 불러 수리했는데 이번에는 공유기가 고장이 난건지 휴대폰 와이파이 연결도 안되고 컴퓨터로도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어제도 독서감상문을 못올렸고 오늘도 안되다가 몇 분 전부터 다시 되기 시작했다. 뒤늦게 컴퓨터가 되기 시작한 덕분에 강의는 오늘꺼 이번주말이나 내일 내일모래 쪼개서 들으면 되니까 미루고 우선 급한대로 갑자기 또 다시 인터넷 연결이 끊기기 전에 문예창작과 독해부터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늘부터는 과학고 영재반에서 하는 글쓰기와 독해, 수학문제, 과학문제 풀기도 해야하는데 분명 입학식때 설명을 열심히 들었는데도 어떻게 하는지 잘 기억이 안나서 소윤이에게 물으며 간신히 해서 독해를 하기 위한 전자책 대출하기를 하려 했건만 승인이 필요하단다...ㅠ 어제 다녀와서 하려했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바람에... 젠장, 짜증난다. 그래도 문제 풀기는 이번주 일요일 자정 전까지 5문제만 하면 되니까 다행이다. 앞으로는 지금보다 좀 더 바빠져서 휴대폰 만지면서 놀시간은 거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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