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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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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자 신혜수 등록일 14.12.31 조회수 64

2014년에게

안녕! 2014년아. 우리가 만난지도 이제 꽉 1년이 채워졌어.
너와 함께 지내는 동안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난 것 같고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된 나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
이제 1분 아니 몇 초만 지나면 너랑은 헤어질 시간이야.
다신 만날 수 없지만 아쉬움 없이 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이만 안녕.

2014년 12월 31일

신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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