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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신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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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작성자 신혜수 등록일 14.11.20 조회수 80

2014년 11월 20일 (목)                  날씨 : 추움


 이번 달은 영재교육원에 제출할 서류들 때문에 유독 바빴던 것 같다. 평소에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공부 1시간 정도 하고 놀기만 해서 그런 일상에 적응이 되어버린 탓인지, 할일이 조금 더 는 것 뿐인데 굉장히 피곤하다. 충북과학고부설영재교육원에 서류를 제출한 후 힘이 빠져버려서 청주교대영재교육원은 포기하고 나름 시간 여유가 있었던 중앙중영재교육원에는 천천히 제출하자고 생각했었는데, 과학고부설영재교육원 서류 제출이 끝났다고 놀다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려서 당황하고 있을 때 1차 합격했다는 소식까지 듣고 나니 '귀찮은데 중앙중은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과학고쪽은 2차때 합격 못할 확률이 훨씬 높을 것 같기도 하고 할 수 있는데까지는 하고 싶어서 어제부터 중앙중쪽 자기소개서도 쓰고 있다.

 어제 딱 봤을 때는 주제도 세가지고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이니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만의 특별한 능력,재능을 쓰라는 주제에서 막혀버리고 말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의 특별한 능력이나 재능은 없는 것 같은데... 힘들다. 빨리 쓰고 쉬고 싶은데도 내 성격상 대충 쓰고 내기는 싫다. 이왕 하는거 제대로 써서 내고 싶다. 집중해서 빨리 쓰고 끝내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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