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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부도(no-show)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5.10.19 조회수 17

요즘 예약부도 때문에 말썽이 많다.

예약부도율이 서비스업계에 많다.

이유는 대충 이 정도가 되겠다.


1. 적은 손해

대부분 음식점, 미용실 등 서비스 업계에서는 위약금을 물지 않는다. 아니, 못 한다.

일부 기차에서만 위약금을 무는데, 그조차도 10%일 뿐.

즉, 2만 5천원 정도의 기차표를 끊고 안 오면 달랑 2500원 정도만 내면 된다.


2. 제도

분명 예약 부도는 서비스업계 입장에선 암덩어리이다.

2~30명 가량 단체 손님의 경우에는 한 번에 100만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기도 하나, 그 손해를 메워 줄 제도가 없다.


3.여론

물타기가 아주 심하다.

예약부도가 가게가 망하는 데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나 그런 거 하나가 어떠냐는 마인드가 문제이다.

분명 민폐를 끼치는 것이지만, 예약부도자를 쉴드치는 글만 널려있다.


=> 개선법

1. 위약금

예약부도 시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의 과반수를 위약금으로 물게 한다.

예를 들어서, 20명의 단체 손님이 50만 원의 음식을 예약했다고 하자.

그러면 준비하는 데 짧게는 두 시간, 길게는 열 두 시간 이상도 걸린다.

그러면 그 안에 손님을 받지 못하므로 그 또한 계산하여 80만 원 가량의 손해가 발생했다 가정하면,

그의 과반수인 4~50만 원을 물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가게에도 어느 정도 손실을 메울 수 있을 것이고, 그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도 예약부도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


2. 재확인 제

예를 들어 25일 12시 기차를 예약했다고 하면, 그 하루 전 혹은 이틀 전에 예약 확인 전화/온라인 접수를 하도록 하여, 불이행 시 취소표로 돌리도록 하는 것이다.


3. 스트라이크 제도

전국 혹은 각 지자체의 서비스업계에서 예약부도자 데이터를 공유하며, 예약부도 횟수가 기준치 이상이면 예약을 거부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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