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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숙제] 일가를 읽고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5.08.23 조회수 41

열 어섯 된 남자아이 희창은 동갑인 여자아이 미옥을 짝사랑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알려준대로 편지를 쓰고 답장을 받는다.

희창은 설레는 기분을 더 오래 느끼고 싶고 밤에 이불 속에서 뜯고 싶은 마음에 들떠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자신에게 말을 걸면서 자기 과수원에서 나오는 남자를 발견한다.

희창은 그 남자도 자기네 과수원에서 볼 일을 봤다고 생각하며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간다.

그리고 엄마에게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그 남자가 희창의 오촌 당숙이었다.

그런데 그가 염치없이 계속 머무르자, 엄마와 희창은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는 희창의 편지를 압수했다고 말한다. 희창이 아무리 돌려달라 해도 엄마는 단호하게 돌려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버지가 그때 엄마에게 갈취라는, 사기꾼들에게나 쓰는 단어를 썼다며 분개한다.

아버지는 쉽게 고집을 꺾지 않았고 결국 엄마는 희창에게 편지를 돌려주며 집을 나간다.

당숙은 자신 탓이라며 자책하고 희창은 미옥의 편지가 시효가 지났음을 깨닫는다. 엄마가 집을 나간 지 3일 되는 날 희창은 눈물을 흘린다.

그날 밤 희창은당숙의 이야기를 듣다 잠들고 다음날엔 엄마가 집에 돌아오고 당숙이 떠난다. 이제 자기는 더는 어린애가 아니고 남의 외로움도 느낄 나이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느낌: 그냥 빨리빨리 읽어보는 게 더 속 편하지 않을까?
결국 그것 하나때문에 엄마가 집을 나간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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