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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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동현 | 등록일 | 15.06.22 | 조회수 | 27 |
아무래도 나이 지긋한 어른들(주로 60세 이상)은 한 가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음...오해라기보단 오개념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이건 꼭 말해두고 싶다. "당신들은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라는 것을 강조하고, 강요하며, 체벌도 일삼는다. 그리고 그 아이가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되면, 그 아이는 [이해]란 것이 아니라, [체벌이 두려워 마지못해] 혹은, [세뇌]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한국]에서, 끔찍한 일이 하나 일어났다. 한 학생과 어머니의 일. 학원비.. 학원비가 문제였다. 남편이 다쳤을 때 타 낸 보험금이 생각난 어머니는 아들 명의로 이런저런 보험들을 다 들어놓고,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기가 되자, 아들에게 자신의 발가락을 자르는 것을 강요했다. 제사를 지낼 때 묘의 풀들을 깎는데(벌초) 그 때 사고를 가장해 발가락을 자르고, 그 발가락을 아들에게 숨기도록(봉합수술을 받지 못 하도록) 세뇌시킨 것. 그 누구도 자신이 장애인이 되라고 하는데 그것을 이해하고, 납득하여 그대로 이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들도 이런 오류를 범하는 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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