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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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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 등록한 거 실수였음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5.03.17 조회수 21

처음엔 미리 복사 눌러놓고 하려고 했는데 그냥 무심코 눌러버림..

그래서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여기에다가 담음

일단 주인공이 죽고 난 다음의 이야기


  그 '망할 년' 이라 불리우는 학생의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방지라는 명목 하에 알리움(무한한 슬픔) 이라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그 영화에서는 유일하게 그 '망할 년'이 인상을 찌푸린 장면이 있었다. 언제나 혼날 상황만 되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넘어가는 모습... 얼마나 기가 찼으면 단순히 영화일 뿐인데도 주변에 빠드득 소리가 들릴 정도로 이를 갈았을까, 겪어본 사람만 알겠지.

 그리고 이 영화는 후에 리그렛 메시지 사건과 일치하다는 것과, 피해 학생들의 증언에 따라 '리메 사건' 이 팩트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그 부모는 제 판단이 잘못되어서 초래한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하염없이 죽은 딸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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