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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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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읽고싶은 세계명작단편을 읽고서
작성자 김동현 등록일 14.11.17 조회수 68
엮은이: 세계명작단편선정위원회
출판사:예림당
 
    Part 0.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이 책을 읽으려고 다짐하게 된 계기는 이 책의 뒷표지를 보았을 때였다. 이 책은 15권의 작품을 모아놓은 건데,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독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이라 하여 읽었다. 무슨 소리인지 알아볼 수 없는 말들은 다행히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Part 1. 마지막 잎새 by O.henry
화가둘의 마을이라 불리던 기리니치에서 만나게 된 수와 존시가 5월에 공동 화실을 차렸고, 불과 6개월 후인 11월 존시가 폐렴에 걸렸는데, 의사가 회복 가능성은 10분의 1이라고 하였다. 존시는 삶의 가망을 잃고 창문 너머 담에 있는 담쟁이덩굴의 잎이 다 떨어지면 자신도 죽을 것이라는 소리를 하자, 수는 존시에게 나을 가능성이 9/10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언제나 걸작을 그리겠다면서 걸작을 그리지 못한 베어먼 할아버지는 존시를 위해 담쟁이덩굴 잎을 그려 벽에 붙인다.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 베어먼 할아버지는 폐렴으로 죽었고, 수는 존시에게 사실을 말한다. 담쟁이덩굴 잎은 베어먼 할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걸작이라고.
평- 존시가 너무 멍청하다고는 생각되었지만 한편으로는 동정심도 들었다.
평점은 8.8(골드)
 
 
        Part 2. 목걸이 by (Guy de Maupassant)
예쁘고 매력적인 마틸드는 재산이 없었기에 상류층 남자와 만날 수는 없었고 국민교육성에 근무하는 하급 공무원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국민교육성 주최 파티에 초대되지만 마틸드는 입고 나갈 옷이 없다고 하며 파티에 못 나가겠다고 한다. 옷은 남편 르와젤의 비상금으로 마련하지만 보석은 살 수 없어 마틸드의 친구 포레스티에 부인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빌리고 파티를 즐기다 파티가 끝나자 허틸한 기분으로 거울 앞에 섰는데, 목걸이가 사라진다. 온갖 방법으로 3만 6천 프랑을 빌려 최대한 비슷하게 생긴 목걸이를 사고 빚을 갚은 후에 포레스티에 부인과 만났는데 그 목걸이는 500프랑도 안 되는 가짜라고 한다.
평-마틸드와 르와젤 부부가 불쌍하기도 했는데, 마틸드의 그 생각이 그 일을 자초했다고 생각한다.
평점은 8.2(골드)
 
총평.
소설이 너무 많아 더 많은 소설을 담지 못 한게 아쉽다. 하지만 이 소설이 독서력을 향상시키면 좋겠다는 그 바램이 바래지 않은 것 같다. 소설의 새로운 단어들을 유추해보고 확인하고 문장을 곱씹어보고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가볍게 읽기보다는 진지하게 읽으면 그 맛이 살아나는 것 같다.
 
 
 
평점 10-레전드(독서 0순위라 할 만한 책. ex)햄릿)
평점 9.5~9.9-다이아몬드(독서 1순위 책. ex)플랜더스의 개)
평점 9~9.4-플래티넘(읽기를 강력히 추천하는 책. ex) 지킬박사와 하이드)
평점 8~8.9-골드. (취향 존중하나 주관적으로 좋아하는 책. ex)메이즈 러너)
혹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으나 좀 지루할 수도 있는 책. ex) 제3인류, 위 두 책)
평점 7~7.9-실버. (취향 존중하나 주관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책. ex)스티브 잡스 자서전) 혹은 읽을 만한 가치가 조금은 있으나 지루할 것 같은 책. ex) 문제집)
평점 4~6.9-브론즈. (취향 존중하나 주관적으로 싫어하는 책, 읽을 만한 가치는 조금 있으나 지루한 책.ex)신데렐라)
평점 0~3.9-김정은. (취향 존중하고 싶지도 않으며 주관적으로 매우 싫어하고 읽을 만한 가치는 없음 유해하고 재미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책이라고도 할 수 없는 책. (몇몇 바보들이 쓴 이상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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