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덩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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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신구 | 등록일 | 15.04.20 | 조회수 | 36 |
처음엔 호기심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그림이 예뻐서 여러번 훑어보긴 했었다. 그리고 해리포터에도 관심이 있었던 때라서 비슷한 제목의 타라덩컨을 먼저 읽기로 했다. 타라덩컨 1권부터, 8권까지 읽게 되었다. 정말 재밌는 책이였다. 타라의 모험은 신이 났고, 교과서 식으로 말하자면, 원인과 결과가 아주 잘 나타나는 이야기이다. 옛날에 그냥 특별한 생각없이 읽어 넘겼던 부분이, 나중에는 결정적 원인이 되어, 아주 큰 사건을 불러온 1권의 안젤리카와 칼사건, 묘약이 불러온 유령들, 갖고 있던 크라에비토르의 반지가 여제의 손으로 넘어가 일어난 사건들. 9권은 아직 못읽어봤지만 틀림없이 좋은 내용일 것이다. 또, 타라는 실제로 없는 상상속의 인물인데도, 내게 힘든 일이 있을때 타라덩컨에대해생각해본다. (소설 속의)타라는 더 힘든 일도 겪었어. 이런 생각을 하면 왠지 힘이 나는 듯 하다. 실제로 그런 적이 있다. 난 잔걱정이 많은 편이라 걱정되는 일이 있을때도 타라덩컨을 읽을 때는 모든것을 잠시동안이라도 잊어버리고 책에 단념할 수 있어서 좋다. 타라덩컨은 내가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은 책이다. 어떤 책들을 보면, 정말 재밌는책이다 좋은책이다 다음편도 보고싶다 뭐 이런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책들이 있는데, 타라덩컨이 그런 책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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