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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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신구 | 등록일 | 14.11.22 | 조회수 | 58 |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이름은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TV에서도 자주 방영되던 책이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TV동화를 즐겨보기 때문이다. TV동화는 애잔하고 슬픈(?) 사연으로 엮여 있어 교훈을 남겨 주기도 하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그 속에 숨은 소중한 기적을 만나는 깨달음의 순간을 느끼게 해주고 내가 나 자체로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인 가족,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들의 따스한 인연의 정을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다. 오늘 이 독후감에는 2가지의 이야기를 쓸것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아들은 청소부' 라는 이야기이고 두번째 이야기는 '아들에게서 받은 세뱃돈' 으로 두 이야기 모두 아들에 대한 이야기 였다. 먼저 '아들은 청소부' 이야기이다. 9살이된 둘째는 유난히 부산하고 산만하고 엉뚱해서 많이 애를 태우는 주인공이다. 하루는 둘째가 목욕탕 청소를 깨끗이 해서 엄마를 놀라게 해 주었다. 그래서 엄마는 아들에게 칭찬을 해 주었고 기쁜 아들은 꿈을 청소부로 정하겠다고 했다. 장난으로 넘긴 엄마는 학부모 모임에 갔을때 아들의 꿈이 정말 청소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엄마는 아들에게 영어를 배우게 하기로 하였다. 그러자 아들은 영어를 열심해 배워서 미국의 빌딩 청소부가 된다고 하였다. 나중에 선생님께서 아들을 정말 열심히 청소를 하는 착한 아이라고 하셨다. 이제 엄마는 아들의 꿈을 존중해 주기로 하였다. 이 이야기 에서의 교훈은 아들에게 보약이자 비타민은 엄마의 칭찬이라는 것이고 칭찬의 힘이 강하다는 것이 교훈이다. 두번째 이야기인 '아들에게서 받은 세뱃돈' 이야기이다. 지난해 설에 주인공인 아들의 엄마는 혼자서 부엌일을 하고 음식을 차리는 중이었다. 그런데 항상 다른 시누이 들은 약속이 있다며 설에 예쁘게 차려입고 나갔다. 허름하게 옷을 입고 음식을 차리는 모습을 본 아들은 엄마도 옷을 좀 사입으라고 투정을 하듯 말을 했다. 안그래도 신경이 곤두선 엄마는 아들에게 신경쓰지말고 방에서 놀고 있으라며 큰소리로 야단을 쳤다. 그런 엄마의 행동에 놀란 아들은 울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우는 손자를 달래려고 많은 세뱃돈을 아들에게 주었다. 한참뒤 울음을 그친 아들은 자신이 받은 모든 세뱃돈을 엄마에게 주며 이돈으로 예쁜옷을 사입으라고 했다. 이 이야기에서 엄마가 받은 최고의 복은 아들의 예쁜 마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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