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책읽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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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설윤정 | 등록일 | 15.08.10 | 조회수 | 38 |
나는 요즘 책에 푹 빠져들었다. 왠지 모르겠지만 방학중 엄마와 도서관에 가면서 책을 한두권 읽기 시작했는데, 이젠 4번째 소설책을 읽고 있다. 이런 책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동정심이 생긴다. 그렇기에 내가 책에 빠져든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나는 책한권을 다 읽으면 무척이나 뿌듯했다. 나는 그느낌이 좋다. 가끔씩 책읽는 내가 어색해 머뭇하지만, 언제그랬냐는 듯이 다시 책에 푹 빠져들어갈때, 그 느낌도 좋다. 아마도 내가 이런면에선 엄마를 닮은것 같다. 엄마께서는 책읽기를 좋아하시고 공부하기, 뜨개질하기를 좋아하신다. 어쨌든 요즘 내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고, 책읽는 나도 마음에든다. 계속 읽는 책이 늘어나서 뿌듯한 기분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 또 공부도... 고려해 봐야겠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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