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는 작지만 흠잡늘때 없는 괴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로지에게는 한가지 문제점이있었습니다. 그 문제점은 바로 괴물들의 예절을 항상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괴물들은 항상 친구들과 싸우며 장난감을 망가뜨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지는 누구하고나 사이좋게 지냈습니다. 그래서 로지 엄마는 항상 로지를 걱정했습니다. 또 괴물들은 거칠게 전화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로지는 괴물들의 예절을 잊터버리고 상량한 목소리로 인사 했지요. 그래서 로지아빠는 항상 속상했어요. 또한 괴물들은 바위를 험악하게 씹어 자기들이 얼마나 과격한지 과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로지는 그렇지 않겠죠? 네 맞습니다. 로지는 바위를 한입 먹고 나면 양치질을 하러 바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로지의 친한 친구인 프루넬라는 로지의 엄마 아빠처럼 로지를 못마땅해 했습니다. 그래서 로지에게 괴물즐의 예절을 알려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첫수업은 괴물 표정 짓기였습니다. 프르넬라는 온갖 험악하고 난폭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다음은 로비의 차례입니다. 반면 로지는 온갖 예쁘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했습니다.이미 쉽지 않는다는걸 예상한 프루넬라는 함숨을 쉬며 로지를 식당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프루넬라가 음식을 먹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하얗게 질려 버렷습니다. 반면 로지는 냅킨을 펴고 포크와 스푼으로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프루넬라에게 해서는 안될 말을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미안하지만 소금좀 건네줄래?" 프루넬라는 손을 내저으며 "난 할만큼 했어 더이상은 못해 로지." 라고 말했습니다. 로지와 프루넬라는 힘겹게 집에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집안은 난장판이었습니다. 바로 수도관이 터져 물이 여기저기서 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도관을 고치려면 배관공이 필요한데 엄마,아빠,프루넬라가 배관공에게 험악하게 전화하자 배관공이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그때 로지가 배관공에게 상냥하 목소리로 우리집에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집안에물은 없어지고 새 수도관으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엄마와 아빠는 로지의 이상한 예절 을 따르게 돼었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습관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돼었습니다. 로지의 착한 습관이 비록 괴물들에게는 맞지않지만 그 습관으로 인해 결국 고마움을 얻었기때문에 습관이라는 것이 꼭 무서운 것만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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