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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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지 | 등록일 | 15.05.07 | 조회수 | 37 |
보성이에게 안녕 보성아! 너에게 이런 편지를 쓰는건 처음인것 같아 별 이야기는 아니고 너가 오늘 축구선수처럼 뻥하고 찬 공을 나한테 차주어서 정말 아팠단다 ㅋㅋ 팔까지 빨게지고 .. 울기에는 너무 창피한것 같아서 울음 꾹참고선 아픔것도 참았어 다 나은줄만 알았던 내팔이 아직도 욱신욱신해 호날두처럼 멋지고 세게 공을 차는것도 정말 좋은데 말이야 앞에있는 사람을 보고선 공을 멋지게 찼으면 좋겠어 보성아~ 알겠지 ?? 그럼 안녕~ 너의 멋진공에 맞은 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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