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모중학교에서 생활하는 록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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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혜수 | 등록일 | 16.12.25 | 조회수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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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지에게 안녕 록지야 ㅎㅎ 오늘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아. 1년도 더 더ㅐ었지? 너랑은 평소에 개인적으로 연락도 거의 안 하는 편이라 이렇게 얼굴 못보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쭈욱 못 보게 될 줄 알았는데 오늘 만나서 너무 좋았어 ㅎㅎㅎ 다만 내가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하고 부끄러운 나머지/// 말도 별로 못 걸었지만 *^^* 그래도 이렇게라도 봐서 좋았어. 우린 1학년때 체육대회 조도 리그 조도 다다다 같아서 같이 다니고 신발 사이즈도 똑같아서 내가 너의 실내화 같지 않은 실내화도 신고 다니고 짱짱 재밌었눈데 앞으론 이것보다도 더 얼굴 볼 일이 없어지겠지..? ㅜ 좀 슬프다. 그래도 록지야 나를 잊지 말아주길 바라ㅎㅎ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 같던데 고등학교 가서도 생활 잘 하구 우리 각자의 길에서 성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안뇽 2017.12.25 혜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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