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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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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독서감상문
작성자 서현서 등록일 16.10.31 조회수 26

내가 수요일 독서 시간에 읽은 책은 가족입니까? 라는 책이다.

그 책은 최근 우리 사회 가족들이 서로에게 얼마나 무관심이고 관심이 얼마나 큰 힘이되는지 알려주는 것 같은 책이다.

나는 사실 가족에 대해 그리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당연히 있는거고 감사함도 느낄 줄 몰랐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굳이 독서시간이 아니여도 꼭 읽어 볼 만한 책이다.

여기서 제일 인상깊었던 내용은 연예인에 소질이 없는 아이가 엄마의 강요로 계속 오디션에 나가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다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어머니도 딸에 대해 생각하는 내용인데. 두 모녀가 모두 불쌍하다. 어디선가 본 말이지만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서툴 수 있고 자식도 자식이 처음이라 서툴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을 보며 저 말이 생각이났고 정말 감명 깊었다. 평소 책 읽기를 싫어했던 나도 집중해서 본 책이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책을 읽어서 좋았고 독서 시간을 빌미로 더욱 더 책 읽는 버릇이 생겨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무슨 책을 읽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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