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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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수 | 등록일 | 16.05.30 | 조회수 | 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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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수에게 안녕 고등학생 때부터 빵을 으면서 같이 살자고 했던 혜수야. 솔직히 너와 고등학생 때부터 빵을 먹으며 같이 살고싶었지만, 정말로 그러고 싶었지만 너는 다른 사랑을 찾았기 때문에 그러면 안될 것 같아.. 난 진심으로 너와 빵친구를 하고 싶었지만 너는 다른 분과 오순도순 알콩달콩하게 살아야지 그치? 그분이 내 몫까지 다 먹어줄거야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는 말고 오래오래 그분과 맛있는 빵 먹으며 살으렴. 아 빵은 너가 만들어 줘야 좋을 것 같다. 너가 만든 빵이라면 좋아하실테니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서 만들어보렴. 나도 한번쯤 찾아갈게 . 그럼 빵만드는 연습 좀 하고 ㅎㅎ잘 있으렴 빵을 먹고싶지만 못먹는 은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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