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수행평가로 수학에 관한 책을 읽고 글을쓰는데 원용이가 수학이 수군수군이라는 책이 꽤 재밋다고 해서 이걸 읽었는데 독후감 쓰는 것이 사실 힘들다고 생각했다.그 이유는 개그식으로 나와있는 말들이 이해가 안되는게 몇개가 있어서이다. 첫번째는 1.세자리수를 아무거나 하나 써라. 단 세 숫자는 모두 다른 것이어야 한다. 2.이번에는 그 수의 순서를 거꾸로 적는다.3. 큰수에서 작은수를 뺀다.4. 위의 답을 다시 순서를 거꾸로 적는다.5. 이렇게 해서 얻은 두 수를 더한다.6. 그러면 답은 항상 1089가 된다는 것이다. 아직 실제로 이것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게 기억에 가장 잘 남는다. 아무에게나 세 자리수를 누르고, 그 숫자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 다음 알려준 수에 7을 곱해보라고 한다. 그런 다음 다시 11을 곱하라고 한다. 또 13을 곱하라고 한다. 그런데 친구가 얼마나 계산기를 빨리 누르느냐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답은 간단하다. 정답은 원래 수를 연속으로 두 번 쓴 것이다. 예를 들어 계산기의 맨 처음의 수가 837이었다면, 정답은 837837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산기가 고장났나 안 고장났나 확인해 보는 것이다. 이것은 간단하다. 계산기의 12345679곱하기 9를 해봐라. 단 위의 숫자에서 8은 빠진 것이다. 그럼 답은 1이 여러번 나올 것이다.이건 머리가 좋아서 이런걸 찾는건지 진짜로 궁금하다. 할 짓이 없는건지? 근데 더 신기한것은 이걸 책에서 본대로 적은건데 정말로 된다는 것이 가장 신기하다. 수학에도 이런게 있는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수학 관련 도서도 은근 재밌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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